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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히로키] 영화 나타리 인터뷰: 극장특별판 『카프카의 도쿄 절망 일기』스즈키 히로키 인터뷰

당고8564 2020. 2. 26. 15:22

https://natalie.mu/eiga/pp/kafka-movie

 

「劇場特別版『カフカの東京絶望日記』」鈴木拡樹インタビュー - 映画ナタリー 特集・インタビュー

映画化は冒険が過ぎる!? 「絶望しすぎてはいけない」と気付くためのお薬

natalie.mu

↑기사 원문은 이쪽입니다.

사진도 원문 들어가서 봐주세요.

의역/오역/직역 많습니다.

회사에서 번역하느라 귀찮아서 검수 안 하고 바로 올립니다

지적하실 건 은행(@ginnan8564)으로 둥글게 멘션 주세요~

 

「무대『도검난무』」「무대『겁쟁이페달』」시리즈 등에 출연해 알려진 스즈키 히로키의 주연작 「극장특별판『카프카의 도쿄 절망 일기』」가 2월 28일부터 2주 한정으로 개봉한다.

2019년 방송된 드라마 총 6편에서 엄선한 에피소드와 신규추가컷으로 구성된 이번 작품. 「변신」「성」등을 써낸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가 현대 도쿄에서 여러가지 일에 절망하는 모습이 유머러스하게 그려졌다.

영화 나타리에서는 카프카를 연기한 스즈키상을 인터뷰했다. "영화화는 너무 미지의 영역."라고 심정을 밝힌 그에게, 작품에 대한 마음이나 영상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연기의 재미를 들어보았다.

취재・글/아키바 모에미(?)  촬영/스다 타쿠마(?)

 

영화화는 너무 미지의 영역이라......

──「카프카의 도쿄 절망 일기」는 유투브에서 시작해서 지상파 드라마화 되었고, 이번 극장특별판을 상영되게 되었는데요. 스즈키상에게 있어서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작입니다만, 이렇게까지 크게 일이 진행될 줄 촬영 시작할 당시에 상상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유투브로 앞으로 조금 되돌려서 보는 느낌으로, 편안한 감각으로 보는 것을 테마로 만든 작품이라, 사실은 지상파 드라마화도 「드라마? 지상파?! 대응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어요. 영화화는 정말 너무 미지의 영역이라...... 아직까지도 좀 모르겠어요.(웃음) 다만, 영화에 익숙한 분들에게는 평소 보던 작품과는 완전히 다른 인상을 안겨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전개가 정말 미스터리하고, 영화답지 않은 작품을 영화로 만들어서. 씬에 등장하는 좁은 개인실에서 보는 게 딱 좋은 작품이니까. 탁 트인 큰 공간에서 여러사람이 관람하게 한다니 너무 모험적이잖아! 그런 기분입니다. 

──(웃음) 이 극장특별판에는 드라마에는 없는 신규 컷도 추가되었다고 하던데요.

신규컷 부분은 촬영할 때 설명을 들어도 전혀 감이 안 와서, 나는 무얼 하고 있는 거지? 정도의 감각으로 찍었는데요. 지금은 의문이 해소되어서 무척 개운합니다(웃음) 이 작품에는 개성 강한 캐릭터가 많이 나오는데, 그들이 비디오 메세지의 형태로 카프카에 대해 얘기하는 장면도 나오고. 제가 메세지를 받은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쑥쓰러워하면서 봤네요.

──「카프카의 도쿄 절망 일기」관련 뉴스는 매일 큰 반응이 있거든요. 스즈키상은 작품이 시청자에게 전달됐다는 느낌을 받았나요?

트위터 같은 데서 「보고 있어요」「미스터리하면서 재미있어요」하고 멘션을 받았어요. 촬영중에는 "미지의 연속"이라고 할까요, 모르는 게 많았습니다만. 무사히 여러분에게 전달되어서 다행입니다.

 

영상연기는 우는 장면 하나를 찍어도 어렵다.

──스즈키상은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계시는데요. 드라마나 영화 같은 영상작품 연기 특유의 재미 같은 게 있었나요?

영상작품이라도 장르에 따라 접근 방법이 다르다는 걸 이제 깨닫고 나니 재미있어요. 배우분들 중에는 영화를 하고 싶다는 분이 계신가 하면 드라마가 더 낫다는 분도 계시는데 저는 그 차이를 명확히 몰랐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드라마는 보시는 분들의 일상에 녹아들어가는 듯한 분위기를 만드는 게 좋다는 느낌이고, 영화는 무대와 비슷한 특별한 느낌이 있는 편이 좋겠구나 하는 느낌입니다. 극장까지 간다는 건 역시 특별한 일이니까요. 보시는 분들의 하루 기분을 좌우할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가짐을 먹기 시작한 참이에요.

──그렇군요. 이전 무대에서 주로 활동하시는 배우분을 취재했던 때는 「카메라에 다가가는 연기에 익숙하지 않아서 힘들었다」고 말씀하셨어요.

역시 다들 그렇게 느끼는군요! 저도 아직까지 고전하고 있어요. 카메라를 끼고 건너편에 얘기한다거나, 정말 신기하고 특수한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하는 동안 조금씩 이해할 수 있게 되니까, 대충 감각은 알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보람이나 즐거움을 찾을 수 있으니 재미있어요.

──무대의 경험이 많은 분들에게는 공통된 고민일지도 모르겠네요. 그 배우분은 컷분할의 세밀함에도 고난했다고 하시던데 스즈키상은 어떠셨나요?

무척 감정적인 씬에서는 컷이라는 소리가 들려도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자신이 있었습니다(웃음) 「셋팅하는데 시간 걸리니까 편하게 계세요」라 하셔도 편하게 있다간 (감정이) 이어지지 않는다고요! 바로 얼마 전 촬영에서도 그런 적이 있었어요. 감정을 쭉 유지하지 않으면 아무래도 이어진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영상연기는 우는 장면 하나를 찍어도 어렵다고 생각해요.

 

카프카는 답을 모르는 게 정답.

──카프카는 감정 기복이 심한 캐릭터라 절망해서 갑자기 소리지르는 씬도 있잖아요. 그 텐션을 유지하는 것도 힘들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흥분상태의 씬을 찍으면 찍을 수록 산소 결핍이 되니까(소리를 쭉 지르니까 산소가 모자란다는 말, 배우들 흥분상태 연기를 오래하면 피가 머리에만 쏠려서 산소가 모자라기도 함) 텐션을 유지하는 건 정말 힘들었어요. 도중에 「어라......뭐더라?」하는 경우도 자주 있었네요. 그래도 이 작품은 언제나 절망씬을 목표로 찍으니까, 거꾸로 말하자면 그 이외는 거의 감정이 없어서 리액션도 최소한이에요. 그만큼 절망씬에 거는 집념(思い)이 대단했어요.

──그런 카프카의 절망이 극중에선 사람들에게 조금이지만 희망을 주잖아요. 카프카는 처세술이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주변 사람들에게는 제법 사랑받는 인물이라 느꼈습니다. 스즈키상은 카프카가 사랑받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연기하고 있는 카프카는 그 답을 모르는 게 정답이지 않을까 생각해요.「어째서 이 사람은 사랑받고 있을까?」라는 존재니까 좋은 거죠. 실제 문호이신 카프카상은 사람과 소통을 잘하는 편은 아니었던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붙임성이 좋아서(사람이 좋아서) 사랑받았다고 합니다. 이 작품에서 그려지는 카프카는 극단적인 인물이긴 하지만 하나하나 행동이 애정 깊다는 점은 실제 카프카상과 공통된 점이라고 생각해요. 단 제가 연기한 카프카는 지나치게 섬세하죠. 저도 다른 사람에 비해 궁금한 게 많은 타입이긴 하지만「여기까지 가면 이런 인생을 살게 되는구나.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자」는 걸 배웠습니다.(웃음)

「해외 촬영 가고 싶네요」

──특별극장판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에피소드를 굳이 꼽으라면 어떤 걸 고르시겠어요?

매우 현대적이라는 의미에서는 "승인욕구(인정 받고 싶은 욕구)"에 관한 에피소드일까요. 현대 도쿄를 다른 각도에서 본다면 이런 절망이 있겠구나라고 즐겼던 회차입니다. 자신이 SNS에 올린 게시물에 다른 사람의 반응이 있으면 혼자 있는 공간이라도 혼자가 아니라고 느끼는 건 이해할 수 있거든요. 거기다 승인욕구가 너무 강하면 자신의 방향성이 점점? 자꾸? 바뀌어버린다는 지적에도 납득했습니다. 무척이나 잘 만들어진 얘기라고 생각해요.

──평소의 카프카와는 다른 면을 보여주는 "긍정카프카" 에피소드도 등장하죠.

이 작품이라 그런지, 그런 텐션으로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정말로 즐거웠습니다! 지시가 있던 것도 아닌데 텐션이 너무 올라가서 영문을 알 수 없는 씬도 있었어요. 「헤이, 맥스!」같은(웃음) 감독님께서 아무 말씀도 없으셔서 일단 이런 느낌을 내봤는데요......괜찮다고요?!라고 생각하면서 연기했네요.

──드라마판을 보신 분은 이미 작품의 매력을 충분히 아실텐데, 이 타이밍에서 새롭게 「카프카의 도쿄 절망 일기」와 만나는 분도 계실 거예요. 그런 분들에게 극장특별판의 매력을 전달하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여기 열심히 해야하는 부분이네요!(웃음) 어떻게 추천하죠......? 저는 모험이 넘치는 발상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발버둥치면서도 팀이 하나가 되어서 전력으로 만들었으니까 "영화관에서 상영"한다는 가장 큰 모험을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 (관람자) 자신의 일상과 똑같은 묘사도 있다고 생각하고, 「너무 절망해선 안된다」고 깨닫기 위한 약이 되었으면 좋습니다. 「카프카 도쿄 절망 일기」를 처방해드리니 여러분 모두 복용해 보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카프카 도쿄 절망 일기」의 새로운 전개가 있다고 한다면, 도전하고 싶은 시츄레이션이 있나요?

출연진 모두와 그 얘기를 했더니 카프카가 어떻게 된다거나 하는 얘기가 아니라, 심플하게 「해외 촬영 가고 싶네요」라고 말한 멤버가 한둘 있었네요. 외국 사람이지만 그렇게 보이지 않는 카프카가 도쿄에 와서 생활하고 있고......라는 복잡한 설정이라 해외에 간다면 한단계 더 복잡해지는(웃음) 하지만 진짜 카프카상이 태어나 자란 체코에 가서 기원(ルーツ)을 찾는 얘기를 만들 수 있다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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