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및 게시물 번역/2.5D 기사

[2.5D 뮤지컬 최전선 2화] 오카미야 쿠루무 21년도에 인기상승「2.5D작품은 제 원점(原点の場所)」

당고8564 2022. 6. 17. 15:37

 

스즈키 히로키 기사 보다가 쩜오디 특집기사가 있어가지구 번역해서 올립니당~

어쩌다보니 히로키 기사보다 다른 배우 기사 더 먼저 번역함... 암턴 오역 의역 짱 많습니다

 

번역하다보니까 앞에 붙이는 말이 자꾸 늘어나네요...

일본인들 특유의 말을 먹는 화법 그것 때문에 제가 뉘앙스를 고대로 갖다 적어놓은 문장이 많습니다.

요/죠체랑 습니다체를 왜 번갈아쓰냐면 그냥 문맥상 매끄럽게 읽히는 문장으로 써서 그렇습니다. 제가 싹퉁바가지 없는 것이고 이 배우는 엄청 정중하게 인터뷰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일본어 하실 줄 아시는 배우분 팬이시면 제발 원문 읽어주세요!

 

번역에 관한 지적은 둥글게 트위터 @danggo121409로 디엠 부탁드립니다!

쩜오디도 관심 가져주시고... 원문 기사도 한 번씩 클릭해주십셔

 

 

https://xtrend.nikkei.com/atcl/contents/18/00644/00002/?i_cid=nbpnxr_child

 

岡宮来夢 21年に人気上昇「2.5D作品は僕の原点の場所」

2019年にミュージカル『刀剣乱舞』 ~葵咲本紀~で、初めて2.5次元ミュージカル作品に出演した新星・岡宮来夢が、「2.5Dアワード」の俳優部門を受賞。柔らかな表情のなかに芯の強さを感じ

xtrend.nikkei.com

 

2.5D 뮤지컬 최전선 제2회

오카미야 쿠루무 21년도에 인기상승「2.5D작품은 제 원점(原点の場所)」

2022년06월07일  松木 智恵(마츠키 토모에, 라이터・편집자)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2022년 5월호(4월4일 발매) 기사를 재편성

2019년에 뮤지컬『도검난무』 ~규소본기(葵咲本紀/키쇼혼기)~에서 처음으로 2.5D 뮤지컬 작품에 출연한 신예・오카미야 쿠루무가 「2.5D어워드」의 배우부문을 수상했다. 부드러운 표정 속에 단단함을 느낄 수 있는 오카미야에게 이번 어워드 수상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岡宮来夢(오카미야・쿠루무) 1998년4월23일생. 나가노현 출신. 5월8일부터 뮤지컬『도검난무』 ~진검난무제(真剣乱舞祭) 2022~에 출연. 여름에는 같은 뮤지컬『츠루마루 쿠니나가 오오쿠리카라 쌍기출진(鶴丸国永 大倶利伽羅 双騎出陣)』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20만명이 넘는, 일본 2.5D뮤지컬 협회가 운영하는 공식 메일 매거진 회원 「2.5프랜즈」가 투표한 「2.5D어워드」에서 배우부문을 수상한 오카미야 쿠루무 씨. 2015년의 「제28회 쥬논 슈퍼보이 콘테스트(ジュノン・スーパーボーイ・コンテスト)」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 2019年년 뮤지컬『도검난무』 ~규소본기~에 츠루마루 쿠니나가 역으로 2.5D 뮤지컬 작품 첫 참가. 작년 9월~11월에 출연한 뮤지컬『도검난무』 ~고요한 바다의 천국~이 폭발적인 인기를 불러일으켰다. 해당 작품은 같은 어워드의 작품부문도 수상했다.

뮤지컬『도검난무』 ~고요한 바다의 천국~ 츠루마루 쿠니나가(오카미야)을 부대장으로 시마바라에 출진한 도검남사들이 역사를 지키기 위해 가열차게 임무를 수행하는 이야기. 오카미야는 진심을 다한 연기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공연영상은 DMM.com에서 아카이브 스트리밍(배신/配信) 중. 6월29일에 Blu-ray・DVD 발매 예정 (C)NITRO PLUS・EXNOA LLC/ミュージカル『刀剣乱舞』製作委員会
 
 

 수상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깜짝 놀랐어요. 이제 막 데뷔한 신인이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제가 받아도 되는 걸까 싶지만, 기쁘긴 엄청 기쁩니다.

 뮤지컬『도검난무』 ~고요한 바다의 천국(パライソ/파라이소)~는 2020년에 공연이 도중에 중지되어, 작년에 다시 상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뮤』는 2.5D 작품 중에서도 굉장히 주목 받는 시리즈잖아요. 이렇게 되기까지 대단한 선배님들이 열심히 노력해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고요. 그런 작품에 새로 들어가게 되는 저 같은 신인의 입장에선 역시 「어정쩡한 걸 만들어선 안 된다」는 압박감을 엄청나게 받게 되거든요. 연출을 맡고 계시는 茅野(이사무)상에게 2020년에 연습(케이코/稽古)을 들어갈 때 「이건 전설적인 공연이 될거야.」라는 말을 들었는데, 2021년 (연습 때) 제가「이건 절대 전설이 되겠네요.(これは絶対に伝説になりますよね)」라고 말했더니  茅野(이사무) 상이 「네가 전설로 만드는 거야.」라고 하시더라고요. (*역주: 대충 그래서 감동받고 정신차리고 소속감을 느꼈다는 말인듯합니다) 이야기의 내용은 힘들고 괴롭지만, 이야기 곳곳에 마음을 떨리게 하는 사랑이 있어요. 도검남사들도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구나, 라고 느끼게 돼요. 코로나로 힘든 시기인만큼 더욱 마음에 와닿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번에 이 상을 받게 된 것은 큰 영광입니다.

 제가 2.5D 뮤지컬에 몸을 담을 수 있게 되었던 계기가 되어준 게 『도뮤』이고, 츠루마루 쿠니나가라는 역이기 때문에 아무리 감사를 드려도 다 전할 수 없을 거예요. 올 여름에는 『츠루마루 쿠니나가 오오쿠리카라 쌍기출전(鶴丸国永 大倶利伽羅 双騎出陣)』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떤 작품이 되고, 어떤 연출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자기도 기대가 되니 기대해달라는 말인듯) 『도뮤』는 저에게 있어서 이미 "돌아올 장소"가 되었고, 사나이(漢/おとこ)로써 정말 많은 걸 배운 곳이기 때문에… 여기선 일부러 「사나이(漢)」라는 한자로 말하겠습니다.(웃음) 중압감은 엄청나지만 히카루(輝) 군(오오쿠리카라 역의 마키시마(牧島) 히카루군)과 함께 열심히 힘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젠가 제국극장에 서겠다.

――초등학생 때 본 드라마 『고쿠센 제 3시즌』 (2008년작, 팃테레계열)에서 보았던 三浦春馬(미우라 하루마)씨의 연기에 매료. 그 후 프로 야구 선수의 꿈에 좌절하게 된 걸 계기로 이 세계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규소본기』에서 처음 무대에 섰을 때는 「해방된 기분이었다(解き放たれた感覚になった)」고.

 지금까지 사람 앞에서 노래 부를 일도 그닥 없었고, 뮤지컬 자체에 접한 적이 거의 없었어요. 하지만 무대에 서서 커튼콜때 관객분들의 박수를 받았을 때 「아아, 전해졌구나…!」하고 느꼈어요. 『도뮤』에서 츠루마루 쿠니나가 역에 선택 받은 건 제 인생에서 정말 큰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작년에 출연했던 작품으로 「BANANA FISH」The Stage(2021, 2022년)이 있는데요. 이 작품은 예전에 무명시절을 함께 보낸 水江建太(미즈에 켄타)군과 더블 주연으로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나 이만큼 할 수 있게 되었다고!(俺、こんだけできるようになったぜ!)」같은 건 아니지만요(웃음) 켄타랑 서로 더욱 성장한 상태로 연기(무대)를 만들어나갈 수 있었던 것도 저에게 있어 정말 커다란 일이었습니다.

「BANANA FISH」The Stage ‐전편‐ 吉田秋生(요시다 아키미)의 명작 만화를 전후편 2부작으로 무대화. 「바나나 피쉬」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를 좇는 과정에서 미국 청년 애시 링크스(미즈에 켄타)와 일본인대학생인 오쿠무라 에이지(오카미야 쿠루무)가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3층 무대 세트나, 파쿠르를 사용한 액션, 스타일리쉬한 연출 등으로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 전편(前編)의 Blu-ray・DVD 발매중. 후편은 올 여름 발매예정 (C)吉田秋生・小学館/「BANANA FISH」The Stage 製作委員会
 
 

――최근 가창력에도 주목 받고 계신데요. 작년엔『당신은 좋은 사람, 찰리 브라운』『왕가의 문장』등 여러 뮤지컬 작품에도 출연하고 계시네요.

 「언젠가 제국 극장에 서겠다.」는 걸 목표 중 하나로 삼고 있었기 때문에 『왕가의 문장』으로 그 목표를 이룰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정말 대단한 선배들이 앞에 계신 상태에서 연습(케이코/稽古)을 했으니까요, 마칠 때는 매일 기진맥진한 상태로 귀가했네요(웃음) 하지만 멤피스 역의 浦井健治(우라이 켄지)상께서 「쿠루무를 보고 있으면, 지금까지 얼마나 힘든 곳에서 자신을 닦아왔는지 알 수 있어」라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기뻤다는 말인듯.) 그리고「쿠루무는 언젠가 제국 극장을 이끌어갈거야」라고도 말씀해주셨습니다. (찐감동했다는 말) 실제로 제국 극장을 이끌어나가고 계시는 분에게서 그런 말을 듣다니!라고 느껴서 엄청 감동했네요. (말씀해주신걸) 떠올리기만 해도 마음이 벅차오릅니다. 그 뒤로는 「언젠가 제국 극장의 0번 주연이 되어서 서겠다」가 새로운 목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관해선 주석이 많이 필요하겠습니다만... 이 기사를 보시는 분이면 대충 일본 무대가 어캐 흘러가는지 아실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기도 하고요... 정말 부연설명이 필요하시면 제 트이타로 디엠을 주십시오...

 2.5D작품은 제게 있어 원점이 되는 장소예요.(原点の場所)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습니다. 동시에 장르의 벽을 넘어 여러 무대작품에 도전하고 싶네요. 『도뮤』로 음악방송에 나가게 되었을 때 생각했는데요, 2.5D 배우들은 정말로 프로 의식이 높아서, 캐릭터를 단순히 표현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3차원의 사람이 연기한다는 점을 살려서 그것 또한 매력 중 하나로 잘 녹여서 보여주고 계시거든요. (『왕가의 문장』에서 같이 공연했던) 新妻聖子(니즈마 세이코)상이 처음 보셨던 2.5D 작품이 『고요한 바다의 천국(파라이소/パライソ)』이라고 하셨는데, 재미있었다고 기뻐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뿌듯했다는 말) 저는 연기자로써 일을 하고 있는 동안에는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고 싶어요. 커튼콜 때 박수를 쳐주실 때마다 눈 앞이 트여가는 감각을 정말로 좋아해서, 무대에 주력하고…건방지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요 (2.5D와 그랜드 뮤지컬) 양 쪽에서 제 저력을 쌓아올려서 어느 쪽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 기사 거의 의역입니다 일본어 할 수 있으신 분이면 제발 원문 읽어주세요 말을 너무 어렵고 유식하게 하시네요 배우분

 

프라이빗 토크
 
Q 좋아하는 미소시루 재료는(好きなお味噌汁の具は)
A 미역이랑 파(わかめと長ネギ。)

Q 최근 재미있게 본 프로그램은(最近良かったエンタメは)?
A 영화『디어 에반 핸슨』이네요. 좋아하는 영화 『위대한 쇼맨』이랑 같은 제작팀인데요, 삽입곡도 원래 듣던 곡이라서 엄청 감명깊게 봤습니다.

Q 최근 자주 듣는 아티스트는(最近よく聴いているアーティストは)?
A Da-iCE. 花村想太(하나무라 쇼타로)군과 친해져서요. 특히 『Promise』라는 곡을 좋아해서 자주 듣고 있습니다.

Q 영향을 받은 배우나 아티스트가 있나요(影響を受けた俳優やアーティストは)?
A 역시 三浦春馬 君(미우라 하루마 군)이네요. 가능하다면 언젠가 브로드웨이 뮤지컬 『킹키부츠』에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Q 좌우명은(座右の銘は)?
A 겸허함과 감사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계속 말씀하셨거든요. 이것만큼은 계속 명심하면서 살고 싶네요.(*매우 몹시 많이 의역. 원문: これだけはずっと持ち続けていきたいと思っています。)
 
(글/松木智恵(마츠키 토모에) 사진/藤本和史(후지모토 카즈히토) 스타일리스트/ホカリキュウ(호카리큐) 헤어 메이크업/A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