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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히로키] 메인 캐스트가 되돌아보는 『최유기 가극전 ー외전ー(最遊記歌劇伝ー外伝ー)』②

당고8564 2024. 10. 30. 13:10

 

의역 오역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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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febri.jp/topics/saiyukikagekiden_stage_02/

 

メインキャストが振り返る 『最遊記歌劇伝ー外伝ー』② | Febri

場面の切り替えが多い分、気持ちの切り替えに苦労した(藤原) ――楽しい場面と切ない場面との緩急があったからこ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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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S 2024.06.05 │ 18:00

 

메인 캐스트가 되돌아보는 『최유기 가극전 ー외전ー(最遊記歌劇伝ー外伝ー)』②

2008년 초연 『최유기 가극전-Go to the West-(最遊記歌劇伝-Go to the West-)』으로부터 15년. 2023년 9월에 상연된 『최유기 가극전-외전-(最遊記歌劇伝ー外伝ー)』으로 시리즈 출연 마지막을 맞이한 스즈키 히로키(鈴木拡樹)상, 시이나 타이조(椎名鯛造)상, 히라이 유우키(平井雄基)상, 후지와라 유우키(藤原祐規)상. 후편에서 『외전』의 상연이 기적이었다고 곱씹으며 얼마나 자신의 배역과 마주했는가를 이야기한 네 명. 중편에서는 무대위에서의 이런저런 사건(?)을 되짚어봤습니다.

취재・글/오치요코(おーちようこ) 촬영/마츠모토 유우스케(松本祐亮)

 

 

장면의 전환이 많은 만큼, 감정 전환에 애먹었다.(후지와라/藤原)

――즐거운 장면과 슬픈 장면 사이의 완급이 있었기에 비로소 구원받은(救われる) 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

스즈키(鈴木) 완급에 관해선 무대이기에 가능한 표현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편에서 언급되었던 오공의 공놀이를 시작으로 우리 네 명이 조금씩 사이가 좋아지는 계기 등 원작의 모든 것을 연기할 순 없지만 여러 장면이 쌓여가기 때문에 비로소(いろいろな場面が折重なっていくからこそ) 시간의 흐름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서. 아, 그렇기 때문에 무대화 하는 의미가 있구나,하고 생각한 부분이 많았네요.

후지와라(藤原) 다만 장면의 전환이 많은 만큼 감정의 전환이 큰일이었어요. 예를들면 오공과 전력으로 논 다음 장면에 진지한 장문의 대사가 있어서. 놀면서도 「다음 대사는......?」하고 매번 긴장했었어요.

시이나(椎名) 그걸 말 하자면 나도! 갑자기 망토를 걸치고 등장해서 놀기 시작하는 장면이 큰일이어서....... 뭐, 그 망토는 내가 하고 싶다고 말했으니까 자업자득이긴 하지만(웃음). 이게 히가와리(日替わり/일본 무대 문화? 중에 극에 배우의 애드리브로만 전개되는 씬을 하나쯤 넣어놓습니다. 그 장면을 히가와리라고 합니다. 최유기가극전은 대놓고 놀 때가 많아서... 다른 극보다 히가와리씬이 많은 편입니다._역주)의 즐길거리(お楽しみネタ)가 되어버려서 노래하는 와중에도 「오늘은 이걸 할거야. 그치만 다음은 이 대사라고.」 생각하면서 노래했기 때문에 매번 필사적이었어요.

스즈키(鈴木) 그 소동 중에 저는 계속 앉아 있기 때문에 그건 그것대로 힘들었네요....... 사실은 엄청 추웠어요. 의상도 노슬리브(소매 없는 여성복이라네요 일본어 사전이)였고.

시이나(椎名) 저는 처음부터 노래하고 춤추니까 더워지거든요. 그래서 순서 전에 무대 끝 가림막(무대 소대/舞台袖)에서 아이싱(아이스팩으로 몸 식히는 거)을 하고 있는데, 옆에서 같이 기다리는 히로키한테 「이거 필요해?」하고 건네면 「필요없어!」하고 제법 강하게 거부 당하는 꽁트(やりとり/의역임)를 매번 했네요.(웃음)

스즈키(鈴木) 진짜로 필요 없었으니까 말이야!(웃음)

후지와라(藤原) 온도조절이라고 하면, 권렴의 의상이 큰일이었지.

히라이(平井) 저기ー…… 말해도 괜찮나요? 제 의상은 소재가 가죽이라 땀이 등에 차기 쉬워서. 그 땀이 제 체온을 점점 높여가서. 결과적으로 사우나 수트를 입은 것처럼 되어버려서. 한번은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마이크를 침수시켜버린 적도 있었어요.

시이나(椎名) 그러니까 무대 위를 식히는 게 중요하다.는 게 되어버리지.

스즈키(鈴木) 그렇네.(웃음) 매 공연 무언가 일어나서 그때마다 변화가 생기고 그걸 다른 사람이 발견하고 더욱 좋아지게 되는 그런 연쇄가 있어서. 긴 공연이었지만 항상 이야기를 신선하게 느끼면서 연기했어요.

후지와라(藤原) 인상적이었던 일을 하나 말하자면 이 네 명(금선, 오공, 권렴, 천봉)이 꽃구경 하는 장면에서 처음은 언제나 오공을 보고 「이 순진무구한 아이를 지켜야만 해.」하고 생각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어느 순간 그 오공을 보고 있는 금선의 상냥한 눈빛을 봐버려서. 이제부턴 오공뿐만 아니라 「이 소중한(尊い) 부자를 지켜야만해.」라는 식으로 마음이 변했어요. 매우 좋은 발견이었다고 생각했네요.

히라이(平井) 저도 무척 인상에 남아있는 일이 있어요. "나탁"이랑 싸우는 장면에서 최후에 항상 제가 어디를 보는가를 의식하고 있었는데요. 어느날 우연히 오윤을 본 적이 있어요. 그때 돌연 오윤에 대한 인상(敖潤の見え方)이 바뀌었어요. 경례를 올리는 모습에서 상관으로서의 마음이 넘쳤다고 해야할까....... 말로 설명하기가 어려운데요.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부하에 대한 애정 같은 것을 진짜로 느껴서. 그게 여러분이 말하는 「변화」라고 생각합니다만, 연기의 묘미 같은 걸 느낄 수 있던 순간이었어요.

시이나(椎名) 아~ 뭔지 알겠다. 보이는 경치(景色)로 연기가 변할 때 있지. 꽃구경 장면에서 저는 항상 꽃잎을 가지고 놀거나 자유롭게 놀면서 모두를 보고 있었는데요. 가끔 눈이 마주치면 가사에 따라 부끄러운건지 어색한 느낌으로 눈을 피하거나 웃어주거나 해주어서. 매번 각자 반응이 바뀌는 게 간지러워서 저 혼자 멋대로 기뻐하고 있었어요.(うれしくなっていました。)

 

수용력을 넘어선 그 앞에 금선으로써의 사랑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스즈키/鈴木)

스즈키(鈴木) 변했다고 하면. 이탑천역의 야마자키 마사시(山﨑雅志)상이 멋진 분이어서! 금선과 오공이 시공게이트가 있는 방에 도착은 했지만 카드키의 패스워드를 바꿔버려서 게이트를 열 수 없는 장면이 있어요. 그때 야마카지상은 상수(무대에 서서 관객을 바라볼 때 왼쪽(객석에서 무대를 바라볼 때 오른쪽)/무대용어_역주)에 있는 세트에서 대사를 말하면서 계단을 내려오는데요. 처음엔 저를 보지 않으셨어요. 근데 그게 어느 순간부터 도중에 멈춰서서 저희를 보면서 카드키를 가리키는 연기로 바뀌었단말이에요.

사실은 저 이때 카드키를 의식해서 아주 미세하게 움직이고 있었는데요. 거리도 있고, 야마자키상에게는 보이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아마도 기록용 영상을 보셨다고 생각하는데 제 연기를 눈치채시고 자기 연기를 바꿔주신 게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시이나(椎名) 차공게이트(次空ゲート)라고 하면 게이트 앞에 제(오공)가 있고, 관세음보살 역의 타카자키 슌고(髙﨑俊吾)군에게 부둥켜안아지는 장면이 있는데요. 껴안는 힘이 나날이 강해져갔어요. 오공은 제천대성(금고아의 봉인에서 해방된 오공의 본래 모습)의 상태여서 몽롱하긴 하지만 아마도 본능적으로 슬퍼서 우와악 하고 안겨든단말이에요. 그러면 그 근육질의 팔로 더욱 강하게 죄어와서. 우지끈우지끈......하고(웃음)

이번에 오공은 많은 사람에게 끌어안겨요. 히로키(금선)에게도 끌어안기는데 강하게 끌어안기는 게 안정되는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그 장면 금선은 어떤 기분이었어?

스즈키(鈴木) 아~....... 베이스는 애정이지만, 연기를 넘어선 그 앞이 있었을까나. 연습장(稽古場)에서 「이건 금선이 생각하는 오공을 향한 사랑이구나」라는 것을 만들어서 본방을 맞이했는데요. 첫날을 맞이한 순간부터 서서히 늘어가서, 점점 쌓여서 어느순간 스스로의 수용력을 넘어선 그 앞에 금선으로써의 사랑이 있다는 것을 발견해서. 분명 배역을 계속 쌓아왔기 때문에 얻을 수 있던 감정이었구나, 하고.(느꼈다)

시이나(椎名) 그거, 완전 알겠어! 2막 도입부에서도 금선한테 안기는데도 그때는 주변에 사람도 있고, 아직 도중이었으니까 그렇게 세진 않잖아. 근데 마지막 장면에서는 안는 힘이 엄청 강해서 마음까지 다 감싸안아지는 느낌이 들었어서. 오늘 이 말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마지막이라고 하면 현장삼장(스즈키 히로키), 손오공(시이나 타이조), 사오정(히라이 유우키), 저팔계(후지와라 유우키)의 일행의 등장에 놀람과 기쁨으로 객석이 들끓었죠.

시이나(椎名) 그건 연출가 미우라 카오리상이 드리는 선물입니다. 그리고 컴퍼니 전원이 드리는 감사의 마음이었습니다.

후지와라(藤原) 기뻐해주셔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외전』에선 오공 이외의 저희는 배역으로써 몸짓 하나부터 모든것을 의식적으로 바꾸어서 연기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더욱 「정말로 3명은 죽어버렸다는 게 느껴져서 슬프다」는 목소리도 있었거든요. 그렇게 받아들여진 것은 정말로 죄송하다는 마음도 있으면서도 기뻤어요.

――권렴대장과 천봉원수의 마지막을 어떻게 연기할지에 대해서 두 분은 어떤 이야기를 하셨을까요?

후지와라(藤原) 완전 드라마틱하고 슬프게 이별해줘볼까, 같은 걸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치만 권렴의 「나중에 또 보자(またあとでな)」라는 마지막 대사의 뉘앙스가 매번 바뀌었어서, 저도 쓸데없는 생각 말고 그 날 온 것을 되돌려준다.는 식으로 자리잡았네요. 「오늘, 우리가 얽히고설켜 쌓아온 담은 이런 느낌이었지.」「그렇네.」「바이바이」같은 마음으로 있었네요.

히라이(平井) 확실히 매 공연 그 날만의「이별」이었어요. 다만 저는 "나탁"과 싸우는 시점에서 죽음을 각오하면서도 질 심산은 없다고 할까, 최대한 할 수 있는 걸 다 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러니까 「분명 천렴과는 다시 만날 수 있는 거 아냐?(きっと天蓬とはまた会えるんじゃねえの?)」정도의 느낌으로 연기하고 있었어요. 슬픈 장면이기 때문에 더욱 밝게, 늘 언제나처럼 하는 게 보고 있는 사람에게 울리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고. 그렇기 때문에 평소와 같은 이별이라는 것은 의식하고 있었네요.

 


스즈키 히로키(鈴木拡樹)

스즈키 히로키(すずきひろき) 1985년6월4일생. 배우. 무대 『도검난무(刀剣乱舞)』시리즈의 미카즈키 무네치카(三日月宗近), 『리틀・숍・오브・호러즈(リトル・ショップ・オブ・ホラーズ)』 주연인 시모아(シーモア)(더블캐스트), 뮤지컬『SPY×FAMILY』 주연인 로이드 포저(더블캐스트) 등 2.5차원 무대부터 제국극장 뮤지컬까지 폭넓게 활약.

시이나 타이조(椎名鯛造)

시이나 타이조(しいなたいぞう) 1986년6월17일생. 배우. 무대 『도검난무(刀剣乱舞)』 시리즈의 후도 유키미츠(不動行光), 『HUNTER×HUNTER』THE STAGE의 제노 등 다수. 카라하시 미츠루(唐橋充)상과의 「도미와 가라아게 페스티벌(鯛の唐あげフェスティバル)*두 사람의 이름의 한자를 재미있게 이용한 타이틀(역주)」등 독자적인 아이디어가 넘치는 이벤트를 다수 기획.

히라이 유우키(平井雄基)

히라이 유우키(ひらいゆうき) 1992년8월22일생. 배우. 『MEMORY BOYS〜추억을 파는 가게(想い出を売る店)〜』로 데뷔. 2.5차원 댄스 라이브 『츠키우타(ツキウタ。)』 시리즈 『IdentityV STAGE Ep4』 납관사(納棺師) 이솝・칼등에 출연.

후지와라 유우키(藤原祐規)

후지와라 유우키(ふじわらゆうき) 1981년4월24일생. 배우・성우・나레이터. 『최유기 가극전(最遊記歌劇伝)』 시리즈 저팔계(猪八戒) 『은하영웅전설(銀河英雄伝説)』시리즈의 오벨슈타인(オーベルシュタイン), 『차지맨 켄(チャージマン研)』호시군(星くん)등 폭넓게 출연. 성우로써 『CHAOS;CHILD』 이토 신지(伊藤真二), 『세상의 끝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소녀 유노(この世の果てで恋を唄う少女YU-NO)』 유우키 마사카츠(結城正勝)역 외, 게임 작품 등도 다수.

 

후편(③)에서 계속

 

작품개요

 

 

블루레이 최유기 가극전-외전-

Blu-ray『最遊記歌劇伝-外伝-』

발매일 2024년5월29일(수)

가격:세입11,550엔(税別10,500円)

판매장소:애니메이트 등 전국 CD, DVD, 애니메이션숍, 통판 사이트 등에서

발매처:『最遊記歌劇伝』製作委員会 2023

판매처:주식회사 프로티아웍스株式会社フロンティアワークス

사양:Blu-ray2장입

수록내요

DISC-1:본편영상/DISC-2(특전디스크):메이킹

상품설명

2023년9월10월에 도쿄・스텔라볼(ステラボール), 오사카・COOL JAPAN PARK OSAKA WW호에서 공연된 신작『最遊記歌劇伝―外伝―』을 Blu-ray화!

공연 본편에 더해 특전 딧크는 메이킹등의 특전영상을 수록한 블루레이 디스크 2장 구성!

CAST

금선동자(金蟬童子):스즈키 히로키(鈴木拡樹)、

오공(悟空):시이나 타이조(椎名鯛造)、

권렴대장(捲簾大将):히라이 유우키(平井雄基) 、

천봉원수(天蓬元帥):후지와라 유우키(藤原祐規)、

사해용왕 오윤(西海竜王 敖潤):사나 히로키(佐奈宏紀)、

이탑천(李塔天):야마자키 마사시(극단 호치키스)(山﨑雅志(劇団ホチキス))、

관세음보살(観世音菩薩):타카사키 슌고(髙﨑俊吾)、

이랑신(二郎神):우지스케(うじすけ)、

나탁태자(哪吒太子):키타무라 료(北村諒) 외

 

  • ©峰倉かずや・一迅社/『最遊記歌劇伝』製作委員会2023